각 나라 국민들은 다른 나라를 어떤 '편견'을 갖고 대할까요?

웹사이트에 공개된 얀코 츠벳코프가 제작한 '편견의 아틀라스'(Atlas of Prejudice, 여기 클릭), 정말 재밌네요. 
곧 영어판으로 책이 나온다고 합니다. (꼭 하나 살 겁니다. 으하하...) 

아래는 미국인들이 본 유럽입니다. 



(출처: http://alphadesigner.com/mapping-stereotypes/ )


스페인은 멕시코, 포르투갈은 브라질, 프랑스는 냄새나는 사람들, 이탈리아는 '대부' 동유럽은 대략 드라큘라와 레지던트이블, 스위스는 '현금', 그리고... 터키는 '추수감사절 식사'로 생각한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독일은 왠 '포르노'죠? -_-;; 네덜란드는 소돔이라니 -_-;;;
(추가: 댓글 달아주신 분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이 성산업 강국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인들이 유럽에 대해 가진 편견은, "짠돌이 일중독자 연합"이군요. 유럽 대부분이 그리스 문화 영향권이라고 여기나봐요. 서구문명의 양대산맥인 '헬레니즘'과 '기독교' 문화 중 하나를 잉태했다는 강력한 자부심이 뚝뚝 묻어납니다. 러시아를 '정교회 야만인들'(우리에 의해 문명화됐음)이라고 생각한다니. ㅋㅋㅋ

 터키를 '동그리스'이자 '영구임대된 그리스 영토'라고 여긴다니.... 영국을 '조지 마이클'의 나라로 생각한다는 점이 독특하네요.

북유럽의 끝자락은 '하이퍼보레아'라는 신화적인 땅으로 생각하는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땅 북쪽 끝에 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지역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하지요. 







영국인들의 편견에서 본 유럽지도입니다. 사악한 유럽연방제국이라니. (하하하..) 유럽이 여러 나라가 있음에도 사실상 영국의 관점에서도 그 국가 구별이 별 뜻이 없다는 것을 함축한 듯하네요. 대영박물관을 장식한 그리스 석상들을 반영한 듯 그리스는 '석상들'로 표기됐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를 '큰 지갑'으로 여기는 게 이채롭네요. 워낙 러시아 올리가르히들이 영국으로 많이 이주해서 그런가? 



위에 걸어놓는 링크 들어가서 찬찬히 보시면 더 재밌는 지도들이 많아요. 전 하도 웃었더니 배가 다 아파요... 



그리고 아래는 이스라엘인들이 생각하는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태양계의 태양이요, 팔레스타인은 태양 위의 흑점... 오만한 자기중심적 세계관을 이렇게 비꼬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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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