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자기나라 의회를 바퀴벌레보다도 싫어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 소식지인 '더 힐'이 여론조사기관 퍼블릭폴리시폴링의 여론조사 결과를 실었는데요. 미 의회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싫어하는 대상과 견줘보는 설문도 했는데, 바퀴벌레보다도대장내시경보다도 의회가 싫다고 답변한 이들이 많았네요.못믿을 사람의 대명사처럼 미국인들이 여기는 중고차세일즈맨과 비교해도 의원들 호감도가 낮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예인인데 전공과목은 묘연한 킴 카다시안이나 사고뭉치 배우 린지 로한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북한이나 성병보다도 인기가 높다는데요. 위안삼을


............꺼리가 될리가요........




이같은 결과는 재정절벽과 채무한도를 둘러싼 양당간의 극단의 대치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정작 땅 아래 민생과는 동떨어진 채 막대한 선거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부자들의 클럽이 되어가는 미 의회에 대해 국민들의 반감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겠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조사가 실시됐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었을 수 있을테니까요. 




북한 기업에 미국의 인기 유아프로그램의 캐릭터 인형을 만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미국 공영방송 PBS가 제작하는 <세서미스트리트>의 캐릭터인형 일부가 북한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북한 당국이 발간하는 대외 계간지 최신호를 근거로 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북한의 장난감 제조업체인 경흥 장난감 공장이 만드는 장난감 수십종 사진 중에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인 엘모와 쿠키몬스터, 빅버드 등이 포함돼있다고 하네요



                                                                 Hey~ I am from North Korea~ ??

 

이 인형은 원래 미 뉴저지주의 봉제완구업체에서 판매하는데 중국에 생산공장이 있다는데요. 그런데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오르면서 북한에 아웃소싱하는 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사례가 있다는 겁니다. 만약 이 캐릭터인형들이 정말 북한에서 생산된 것이라면 PBS방송은 경우에 따라 미 당국의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베네수엘라 정부는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로 예정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집권 4기 취임식을 연기한다고 베네수엘라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언제 취임식을 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는 암투병 중인 차베스의 건강악화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15년간 계속돼온 차베스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권력 복귀보다는 후계 체제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2인자와 3인자간의 권력 씨름설도 나오고 있죠.

차베스는 지난달 암수술을 받으러 쿠바로 떠나면서 대선을 재실시한다면 마두로 부통령을 뽑아달라고 지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3인자로 꼽히는 카베요 국회의장도 만만찮은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일단 대통령 유고상황 앞에 정권 위기를 타개할 시간벌기에는 성공했지만, 향후 정국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Posted by 최민영